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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라임병’, 진드기가 원인?

캐나다 출신의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라임병 투병 사실을 밝혔다. 미국에서 흔한 라임병은 보렐리아균이 감염된 참진드기가 물면서 발생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힘겨워하는 남성

치료하지 않으면 혈액을 타고 다른 부위에 퍼져

라임병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아 만성으로 진행될 경우 관절염, 신장 이상 또는 신경질환을 일으킨다. 라임병은 남극과 남아메리카를 제외한 전 대륙에서 발생하며 미국에서는 매년 2만 건 이상이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국내의 경우에는 1993년 처음으로 진드기로부터 병원체가 분리된 후, 우리나라 일부 지역의 진드기에서 병원체가 분리되었다는 보고가 있었다. 제주도 서귀포, 강원도 평창, 부산 등에서 소수의 발생 사례가 있었다.

라임병에 걸리면 3일 내지 32일의 잠복기를 거쳐 1기, 2기, 3기로 구분되는 임상 증상을 겪게 된다. 1기는 진드기 노출 후 약 1~3주 후에 물린 주위를 중심으로 원심성으로 퍼져가는 특징적인 이동 홍반이 나타나며 열과 오한, 피로감, 두통, 관절통 등 전신에 걸쳐 균혈증과 연관된 증상이 동반된다. 3~10주가 지나면 여러 곳으로 균이 퍼지는 파종성 감염기인 2기가 시작되는데, 일부에서 신경 증상, 마비 증상, 심혈관계 증상 등이 발생한다. 마지막으로 3기는 지연, 만성 감염기로 진드기에 노출된 후 수 주 내지 수년 후에 발생하며, 치료받지 않은 환자의 50~60%에게서 단발성 관절염, 만성 위축성 말단피부염이 발생한다.

라임병이 확진되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독시사이클린, 아목사실린 등의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한다. 라임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풀숲에 들어갈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소매가 긴 옷, 장화 등의 보호 장비를 착용하도록 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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